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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가구추계 : 2022~2052년
2022~2052년까지 2022년 기준 장래가구추계 작성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러두기입니다.
이번 장래가구추계는 기존 5년 주기에서 최근에 인구·가구 변동 추세를 반영한 시의성 있는 자료 제공을 위해 작성주기를 2~3년으로 변경하여 시행하는 첫 번째 결과입니다.
작성주기를 인구추계와 주기를 맞추어 끝자리 연도 0자, 2자, 5자, 7자 연도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다음 주기에는 2025년 기준으로 작성하여 2027년에 공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장래가구추계는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와 인구총조사 결과, 최근까지의 인구 동태 추세를 반영해 향후 30년간의 장래가구를 전망한 결과입니다.
가구추계는 최근의 가구변동 추이가 미래에도 지속된다는 가정이 실현되었을 때 예상되는 가구에 대한 전망치로 향후 사회·경제적인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전망치와 실적치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장래가구추계는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작성하며, 기숙사나 요양시설 등 시설가구나 6인 이상의 비친족 가구, 외국인 가구는 제외됩니다.
보도자료의 총가구는 일반가구를 의미합니다.
또한, 장래가구추계의 기준시점은 7월 1일로 11월 1일인 인구총조사와 차이가 있습니다.
장래가구추계는 가구주율법에 의해 작성됩니다. 가구주율이란 인구 중 가구주가 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장래인구추계의 성과 연령별 인구의 가구주가 되는 비율의 전망치를 적용해서 미래 가구유형별 가구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가구추계가 작성됩니다.
보다 자세한 가구추계 방법론은 보도자료 18페이지의 장래가구추계 작성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페이지, 요약입니다.
최근의 가구 변동 추이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우리나라의 총가구는 2022년 2,166만 가구에서 2041년 2,437만 가구까지 증가한 후 감소할 전망입니다.
2022년 총가구는 전년대비 1.84% 증가했으나 가구증가율이 점차 감소하면서 2042년부터 마이너스로 전환, 2052년에는 -0.73% 수준까지 감소할 전망입니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2022년 2.26명에서 2052년 1.81명까지 감소할 전망입니다.
2022년 가구 유형은 1인 가구 34.1%, 부부+자녀가구 27.3%, 부부가구 17.3% 순으로 많았으나, 2052년에는 1인 가구 41.3%, 부부가구 22.8%, 부부+자녀가구 17.4% 순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구원수별로 보면 2022년에는 1인 가구가 34.1%로 가장 많고, 2인 28.6%, 3인 19.3%, 4인 14.1% 순으로 많았습니다. 2052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41.3%, 2인 가구는 35.5%까지 증가하는 반면, 4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 6.7%까지 감소할 전망입니다.
2페이지입니다.
2022년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34.1%에서 2052년 41.3%로 7.2%p 증가할 전망입니다.
2022년은 1인 가구 중 30대 이하의 비중이 36.6%로 가장 높았으나, 2052년에는 70대 이상이 42.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전망입니다.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2022년 522만 5,000가구에서 2052년 1,178만 8,000가구로 2.3배 증가할 전망입니다.
여자 가구주는 2022년 735만 1,000가구에서 2052년에는 965만 7,000가구로 1.3배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구주 연령별로 보면 2022년에는 40~50대 가구주가 전체의 41.8%를 차지하였으나, 2052년에는 70대 이상이 41.5%로 가장 많아질 전망입니다.
3페이지, 세부 결과입니다.
먼저, 총가구와 가구증가율입니다.
총가구는 2022년 2,166만 4,000가구에서 2041년 2,437만 2,000가구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여 2052년에는 2,327만 7,000가구에 이를 전망입니다.
총인구는 2020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가구는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 분화가 지속되면서 2041년에 정점을 이룰 전망입니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2022년 2.26명에서 2052년 1.81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1인 가구가 늘고 저출생으로 자녀수가 감소하면서 가구당 평균 가구원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4페이지, 가구유형입니다.
가족으로 이루어진 친족가구 비중은 2022년 63.6%에서 2052년 55.2%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가구유형은 1인 가구가 34.1%로 가장 많았고, 부부+자녀가구 27.3%, 부부가구 17.3% 순으로 많았습니다.
반면에 2052년에는 1인 가구가 41.3%, 부부가구가 22.8%, 부부+자녀가구가 17.4% 순으로 가구유형이 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5페이지, 1인 가구입니다.
1인 가구는 2022년 739만 가구에서 2052년 962만 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34.1%에서 2052년 41.3%로 7.2%p 증가할 전망입니다.
1인 가구 연령입니다.
2022년 1인 가구는 20대의 비중이 18.7%로 가장 높고, 30대 17.2%, 60대 16.6% 순으로 높았습니다.
2052년에는 1인 가구 중 80세 이상이 23.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전망입니다.
1인 가구 중 65세 이상 가구주 비중은 2022년 26.0%에서 2052년 51.6%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7페이지, 부부가구입니다.
부부만으로 이루어진 가구는 2022년 374만 가구에서 2052년 532만 가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체 가구 중 부부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7.3%에서 2052년 22.8%로 5.6%p 늘어날 전망입니다.
2022년에는 부부가구 중 60대 가구주 비중이 35.0%로 가장 많았으나, 2052년에는 70대 가구주가 36.9%로 가장 많아질 전망입니다.
60대까지의 부부가구는 감소하는 반면에 70대 이상 부부가구는 증가할 전망입니다.
8페이지, 부부+자녀가구입니다.
부부+자녀로 이루어진 가구는 2022년 590만 가구에서 2052년 405만 가구까지 감소할 전망입니다.
부부+자녀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27.3%에서 2052년 17.4%까지 감소할 전망입니다.
2022년 부부+자녀가구의 가구주는 40~50대가 64.7%를 차지하였으나, 2052년에는 58.8%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60대 이하 부부+자녀가구는 감소하는 반면, 70대 이상 부부+자녀가구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9페이지, 부+자녀가구 또는 모+자녀가구입니다.
주말부부 등 분거가족을 포함한 자녀가 한쪽 부모와 같이 사는 가구는 2022년 201만 가구에서 2052년에는 177만 가구로 소폭 감소할 전망입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3%에서 7.6%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10페이지, 가구주 특성입니다.
2022년 전체 가구 중 남자 가구주는 66.1%, 여자 가구주는 33.9%를 차지했습니다.
2052년에는 남자 가구주는 58.5%, 여자 가구주는 41.5%를 차지하여 남자 가구주 비중은 줄고 여자 가구주 비중은 증가할 전망입니다.
2022년 40~50대 가구주가 전체의 41.8%로 가장 많았으나 인구 고령화 영향으로 2052년에는 70대 이상이 41.5%로 가장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구주 중위연령은 2022년 53.2세에서 2052년에 65.4세로 12.2세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2페이지, 고령자 가구입니다.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2022년 522만 5,000가구에서 2052년 1,178만 8,000가구로 2.3배 증가할 전망입니다.
고령자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24.1%에서 2052년 50.6%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65세 이상 1인 가구는 2022년 192만 3,000가구에서 2052년 496만 1,000가구로 2.6배 증가할 전망입니다.
13페이지, 가구주의 성 및 혼인상태입니다.
2022년 가구주의 혼인상태는 유배우가 58.5%, 미혼 21.8%, 사별 10.0%, 이혼 9.7%입니다. 향후 유배우 가구주는 감소하고 미혼과 이혼, 사별 가구주는 늘면서 2052년에는 가구주의 혼인상태별 비중이 유배우는 43.4%, 미혼 32.1%, 이혼 13.9%, 사별 10.6% 순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남자 가구주는 유배우 비중은 감소하고, 미혼, 사별, 이혼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자 가구주는 유배우, 사별 비중은 감소하고, 미혼, 이혼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14페이지, 가구원수입니다.
가구원수별로 보면 2022년에는 1인 가구가 34.1%로 가장 많고, 2인 28.6%, 3인 19.3%, 4인 14.1% 순으로 많았습니다.
2052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41.3%, 2인 가구는 35.5%까지 증가하는 반면에 4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6.7%까지 감소할 전망입니다.
2052년까지 1인 및 2인 가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76.8%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15페이지, 2인 가구입니다.
2022년 2인 가구는 619만 9,000가구에서 2052년에 826만 1,000가구로 1.3배 증가할 전망입니다.
2인 가구 중 부부가구 비중은 2022년 60.4%에서 2052년 64.4%로 4.0%p 증가하고, 부+자녀가구 또는 모+자녀가구 비중은 2022년 22.2%에서 2052년 17.1%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16페이지, 3인 가구입니다.
3인 가구는 2022년 19.3%에서 2052년에 15.2%로 4.1%p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3인 가구 중 부부+자녀가구 비중은 2022년 70.9%에서 2052년 72.7%로 증가하고, 부+자녀가구 또는 모+자녀가구 비중은 2022년 13.3%에서 2052년 9.2%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17페이지, 4인 가구입니다.
4인 가구는 2022년 305만 9,000가구에서 2052년에 156만 3,000가구로 2022년에 비해 48.9%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27페이지, 신·구 추계 비교입니다.
지난 2020년 기준 추계와 비교하여 2022년 가구는 8만 5,000가구 증가하였으며, 2050년 가구는 76만 가구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최근의 1인 가구 증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40페이지, 국제비교입니다.
2042년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중은 40.8%로 독일 45.3%, 일본 43.7%보다 낮고, 영국 32.9%, 호주 27.5%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 2022년 기준 장래가구추계 결과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65세 이상 가구가 1,000만 가구 넘는 시점과 그때 비중 여쭤보고요.
그다음에 평균 가구원수도 2.0명 아래로 내려가는 시점 여쭤볼게요.
<답변> 자료를 확인해 봐야 할 것 같고요. 그 부분은 저희가 자료를 확인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5세 이상이 1,000만 가구 아래로 떨어진 것과,
<질문> ***
<답변> 네, 이상 되는 것과,
<질문> ***
<답변> 그거는 제가 확인해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질문> 1인 가구를 보면 65세 이상이 2052년에는 65세 미만보다 처음으로 역전이 되거든요. 이게 역전이 된 게 처음인가요? 2020년 자료 보면 2050년까지 나와 있을 텐데, 이게 처음인지 아닌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난번 추계에서는 2050년에 49.8%까지로 전망됐었던 부분인 것 같고요.
<질문> ***
<답변> 아무래도 2000... 그러니까 2051년, 2052년 지나가면서 아마 50%가 넘어가는 부분은 발생됐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러니까 처음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질문> ***
<답변> 그러니까 추계한 입장에서는 처음인데,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갈수록 어차피 50% 이상은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질문> 1인 가구 관련해서 이게 2022년부터 2032년까지 가파르게 늘다가 2042년~2052년은 그렇게 많이는 안 느는 것 같아서, 비중도 그렇고. 그래서 이거는 인구 자체가 줄어서 그런 건지.
<답변> 아무래도 인구구조의 영향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그리고 또 궁금한 게 부부가구가 늘어나고 부부 또는, 부 또는 모가 자녀와 있는 이 3개 유형은 줄어들잖아요. 그런데 그걸 줄어... 그러니까 자식을 안 낳는 걸 고려해도 결혼이 많이 늘어나는 건지가.
<답변> 7페이지를 보시면 부부가구에서, 그러니까 전체에 대한 부부가구는 늘어나지만 60대 이하, 50대까지의 부부가구는 줄어드는 부분이라서요. 그러니까 젊은 층의 부부가구는 혼인이 떨어지기 때문에 안 하는 부분에서 부부가구가 줄어드는 반면에 고령층에서 부부가구가 늘어나는 부분은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그다음에 베이비붐 세대가 70대 이상으로 진입이 되면서 남성의 아마 기대수명이 여성보다 격차가 줄어들면서 사별도 물론 있지만 그것보다는 부부가구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고령층의 부부가구가 늘어나면서 전체적으로 부부가구가 늘어났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그건 아닌 부분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이번 데이터 정리하시면서 혹시 예상과 다르다든지 특이점 같은 게 혹시 있었나요? 기존의 추세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든지.
<답변> 기본적으로는 지난번 추계하고의 방향성은 거의 동일한 부분인데요. 단지 지난번 추계보다 저희가 1인 가구가 최근에 많이 늘어났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번 추계보다 가구의 정점이 지난번 추계는 2039년으로 저희가 봤었던 부분이었고요. 이번 추계에서는 2041년으로 2년 정도 미뤄진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이유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인 가구가 코로나 이후 시점부터 1인 가구가 계속 급격하게 늘었다가 그게 원상회복됐다기보다는 감소는 됐지만 그 영향이 계속해서 조금 이어지는 부분이 있는 부분이고, 어느 정도는 조금 이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코로나 기간 동안에 집단 시설가구 쪽으로 많이 갔던, 빠져나왔던 그런, 일반가구로 나오면서 1인 가구가 늘어났던 부분들이 코로나 이후가 회복되면서도 집단시설로 가는 부분보다는, 그러니까 1인, 집에 있거나 이런 부분들, 1인 가구가 또 남아 있는 경향들이 아직까지 있다 보니까 그런 영향들이 조금은 더 지속적인 부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한 영향이 특징이고요. 1인 가구가 그래서 지난번보다는 1인 가구 비중도 지난 추계보다는 조금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최근에 저희가 추계 방향성을 조금 더 고려하면서 18페이지 기준으로... 죄송합니다. 27페이지 신·구 추계 비교를 보시면 부부+자녀가구 같은 경우는 지난번 추계보단 2022년 같은 경우는 최근의 흐름 자체에서 조금 저출생에 대한 영향으로 인해서 더 조금 낮아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러니까 2050년 같은 경우는 지난번 추계보다는 조금 더 높아진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최근의 트렌드를 조금 더 반영한 부분의 영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아무래도 혼인을 안 하고 그다음에 저출생 이런 영향들이 지난번보다는 조금 더, 지난번 추계보다는 조금 더 영향을 미쳤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기간이 좀 더 반영되면서 이런 영향으로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아까 말씀해 주신 65세 이상 가구 1,000만 가구 이상이 되는 부분은 2038년... 1,002만 5,000가구가, 1,300만 가구가 아마 2038년 되면서 1,000만 가구 이상이 되는 부분 같고요.
<질문> ***
<답변> 2038년에 1,003만 가구.
그다음에 평균 가구원수가 2.2명 이하로 감소하는 부분은 2034년으로 1.99명으로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질문> ***
<답변> 2034년이고요. 1.99명입니다, 평균 가구원수가.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밑의 그래프를 보시더라도 2022년과 2042년에 올라가는 부분에서의 차이가 저희가 좀 더 크게 늘어나 있기 때문에 속도 부분에서 약간 저희가 다른 데보다는 좀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아무래도 선진국 쪽에서 1인 가구 비중이 그러니까 기존에 이미 높아 있는 상황... 지금도 상당 부분 높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저희보다는 이미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 있는 부분이고요. 저희는 1인 가구 비중이 급속하게 최근 들어서 높아 가고 있는 수준이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가구주가 주민등록 기준 세대주와 관계가 없는 거면 예를 들어 자식이 노부모를 모신다, 이러면 자식이 가구주가 되는 건가요?
<답변>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구주를 대표하는 사람이 저희가 총조사 기준으로 해서 가구주를, 그 가구를 대표하는 사람이 가구주가 되는 부분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상황에 따라서는 부모가 가구주가 될 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어르신인 가구주를 모시고 있는 자녀가 가구주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가구를 대표하면서 생계를 어느 정도는 그래도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으로 보는 부분인데 응답에 따라서는 조금 다를 수는 있는 부분이긴 하거든요. 그런데 그 차이는 좀 있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제가 찾아봐도 되는데 공식적인 데이터가 좀 더 좋을 것 같아서, 1인 가구 가운데 65세 이상, 쉽게 말하면 독거노인이죠. 이 비율이 2022년 몇 퍼센티지에서 2052년에 몇 퍼센티지로 되는지 혹시 데이터 뽑아주실 수 있나요?
<답변> 12페이지에 보시면, 그러니까 1인 가구에서의 65세 이상을 말씀하신 부분이신 거죠? 5페이지에 보시면 하단에 2022년에 65세 이상 가구주 비중은 26.0%에서 2052년 51.6%로 늘어날 전망으로 돼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령층의 고령화가 계속되면서 1인 가구가 그 부분에서 늘어나는 부분이고요. 젊은 층에서는 인구구조의 영향으로 인구가 많이 감소되면서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그러니까 약간의 개념적인 차이는 있는데요. 그러니까 조사하는 부분과 지금 등록센서스로 바뀐 부분에서는 좀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그런데 1인 가구나 이런 부분들은 단독이니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요.
단지 최근에 등록센서스로 전환되면서 세대주하고 개념이 조금은 일치가 되어 가고 있는 부분은 조금 맞는 부분이고요. 그런데 조사 자료에서는 아무래도 가구를 대표하는 사람이 누군지를 체크하게끔 돼 있다 보니까 그 부분하고 차이는 있는데 지금 전체적으로 등록센서스로 전환되면서 세대주의 개념하고 어느 정도 조금 유사해지는 부분이고, 단지 그 세대 간에 가구가 통합되거나 이런 경우에는 다시 저희가 조정을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최대한 가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선정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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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 총리 “응급의료 상황 여전히 비상…긴장의 끈 놓지 말것” 당부 한덕수국무총리는 19일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응급의료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아 관계 부처와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응급 의료와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는 데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추석 연휴 중의 대처는 어디까지나 비상시의 일이며, 의료 수요를 장기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정부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이에 앞서 “추석연휴 동안 9700여 개의 당직 병·의원 등에서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의료진들과 119 구급대원, 응급상황실 근무자들 덕분에 응급실 대란 등 우려했던 일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 특히 경증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나보다 더 아픈 이웃에게 응급실을 양보해 준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총리는“올 추석 민심은 무엇보다 어려운 민생을 살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는 것이었으며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정부가 되어달라는 말씀도 많았다”고 말하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 청년들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의료·연금·노동·교육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은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청년의 날’이며 윤석열 정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고, 역대 정부 중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일자리, 주거, 자산형성 등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특히, 청년들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24개 장관급 기관 전체에 청년 보좌역과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하는 한편, 정부 부처 청년인턴 규모를 5000명으로 대폭 확대해 많은 청년이 정부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대폭 반영해 대학생 누구나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을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고, 근로장학금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50% 확대하였으며, 주거안정장학금 4만 2000명, 연 240만 원도 신설했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연구자에게는 연구장려금을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월세지원도 더욱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21일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청년정책 박람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면서“무한한 성장의 가능성을 지닌 우리 청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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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위촉장 수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커리어넷’에서 유형별 진로 맞춤 서비스 받아요! 입시를 경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 법 한 누리집, 바로 커리어넷이다. 커리어넷은 진로 관련 정보, 더불어 대학 진학 시에 필요한 학과 및 학교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누리집으로,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관련 학과와 진로를 알아볼 때 자주 사용하는 도구이다. 나 역시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커리어넷을 자주 활용했다. 특히 일반적인 입시 정보 누리집과는 달리 학과 별 취업률과 평균 임금 등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매일 방과 후마다 접속했던 기억이 있다. 커리어넷 누리집 메인 화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커리어넷을 딱히 이용할 일이 없어 해당 누리집을 잊고 있던 와중, 최근 커리어넷에서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커리어넷에서 지원하고 있는 회원 유형별 맞춤 서비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자기 이해를 위한 대학생·일반용 심리검사, 진로 고민 상담, 직업인 인터뷰 특강, 진로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는 최근 고민이 많았던 진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기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중 필요한 것들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심리검사. 가장 먼저 이용한 서비스는 바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다. 커리어넷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심리검사는 진로개발준비도검사, 주요능력효능감검사, 이공계전공적합도검사, 직업가치관검사이다. 그 중에서 나는 가장 궁금하기도 했고 직업 선택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될 직업가치관검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직업가치관검사 시작 화면. 검사를 시작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커리어넷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방법으로 로그인을 진행한 뒤 대학생 맞춤 프로그램에 들어가면 곧바로 진로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화면이 나왔다. 해당 화면에서 원하는 검사를 선택한 뒤 검사시작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검사가 시작된다. 직업가치관검사 결과표. 검사를 시작하고 나면 질문이 여러 가지 나오고, 그 질문들에 차례대로 답을 하고 나면 결과가 도출되는 방식으로 검사 전반이 진행된다. 모든 질문에 답을 마친 뒤에 검사 마치기 버튼을 누르고 나면 직업 가치관 검사 결과 표와 함께 내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 연계해 할 수 있는 직업 가치관 활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특히 가치관과 관련도가 높은 직업의 경우 학력, 전공 등에 따라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나누어 제시하기 때문에 직업 검사에 참여한 사람의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직업인 인터뷰 이용 화면. 다음으로 이용해본 서비스는 직업인 인터뷰 였다. 최근 데이터와 관련한 수업을 들으면서 빅데이터, 특히 경영 분야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분석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때마침 빅데이터분석전문가를 직업으로 삼고 계신 분의 인터뷰가 게시되어 있었고, 해당 인터뷰가 비교적 최근의 정보를 담고 있었기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보기로 결정했다. 인터뷰에는 기본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부터 연봉, 승진체계 등 실제로 해당 직업을 가지기 전에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더불어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들 등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들을 실무자가 직접 전달해주는 형태였기에 해당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진지하게 참고하기 좋은 자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리어넷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이 밖에도 커리어넷은 미래직업 안내, 직업백과, 진로동영상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진로 관련 서비스 및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커리어넷은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국민들이 커리어넷의 다양한 활용도를 접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숏폼 삶의 희망 키우는 ‘생계급여’ 민생활력, 미래도약! 2025 보건복지부 예산안 125.7조 편성. 삶의 희망을 키우는 생계급여 ◆생계급여 인상 ㆍ1인 가구 2024년 월 71만 원 2025년 월 76만 5천 원 ㆍ4인 가구 2024년 월 183만 원 2025년 월 195만 원 약자복지에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가 함께하겠습니다.